[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꾸준히 중소·중견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KB ESG 컨설팅 서비스’를 400건 넘게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2022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서비스를 400건 넘게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ESG 교육&코칭 △공급망 ESG 대응 △탄소중립 대응 △ESG 경영수준 진단으로 컨설팅분야를 세분화했다.
기업의 저탄소경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도 공개했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 ESG 컨설팅 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신청은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과 상생을 위해 ESG컨설팅을 세분화했다”며 “KB탄소관리시스템이 대외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