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실 312억, 유류비와 인건비 증가로 적자 전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8-14 18:0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유류비와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 영업손실을 봤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7355억 원, 영업손실 31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실 312억, 유류비와 인건비 증가로 적자 전환
▲ 아시아나항공이 유류비와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6%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와 일시적 인건비 상승, 정비·운항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뉴욕, 로마 등 중요 장거리 노선 공급을 늘리고 여름철 성수기 주요 관광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해 실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화물사업에서는 휴가철 비수기(7~8월) 단발성 수요를 확보하고 9월 성수기 수요에 부응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계 최대 성수기와 추석 연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