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로보택시 스타트업 미국에서 승객 탑승 허가받아, 규제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8-14 11:1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로보택시 스타트업 미국에서 승객 탑승 허가받아, 규제 리스크는 여전
▲ 중국 스타트업 위라이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차량 시범운행 허가를 받았다. 중국 위라이드의 무인 로보택시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자율주행 무인택시 전문기업 위라이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승객을 태우고 차량 시범운행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다만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카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규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사업화 전망은 불투명하다.

로이터는 14일 “캘리포니아 교통당국이 중국 스타트업 위라이드의 무인차량 운행을 승인했다”며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승객을 태우고 주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위라이드는 시범주행 차량을 탑승한 승객에 요금을 청구하거나 일반인이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하도록 할 수 없다.

캘리포니아 교통당국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현재 12대의 시범주행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택시 분야 선두기업으로 꼽히는 구글 웨이모가 미국에서 약 700대의 무인택시를 도입해 요금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다만 아직 미국에서 무인택시 운행을 승인받은 기업이 웨이모와 GM 크루즈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위라이드의 성과가 돋보인다.

위라이드는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며 50억 달러(약 6조8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승인은 상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다만 미국 상무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추진하는 상황은 위라이드에 큰 변수로 꼽힌다.

로이터에 따르면 상무부는 올해 안에 중국산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대부분을 미국에서 금지하는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위라이드의 무인택시 시범운행도 이에 따라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위라이드는 2017년 설립된 중국 기업으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자율주행 허가를 확득했다.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에서도 무인차량 운행을 승인받았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