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선데이토즈, 애니팡포커 앞세워 3분기 실적 반등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28 16:3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가 모바일게임 애니팡포커의 흥행 덕분에 3분기에 실적이 반등했다.

선데이토즈는 3분기 매출 212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15.5% 늘어났다.

7
  선데이토즈, 애니팡포커 앞세워 3분기 실적 반등  
▲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월 초 내놓은 애니팡포커가 실적을 이끌었다.

애니팡포커는 출시된 뒤 국내 구글 애플리케이션마켓에서 매출순위 10~20위권을 오르내리며 웹보드게임 가운데 선두를 다투고 있다. 28일 현재 28위에 올라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포커의 흥행으로 신작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극복했다”며 “애니팡 시리즈에 더해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애니팡2도 실적을 거들었다.

선데이토즈는 8월 중순 애니팡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는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기존 10~20위권을 유지했는데 업데이트 뒤 10위 안에 들어갔다.

민광식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스테디셀러들이 견조하게 매출을 냈고 신작이 가세하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며 “4분기에도 애니팡3 등 새 게임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9월말 애니팡3를 내놨다. 그 뒤 한 달 동안 꾸준히 순위가 올라가 현재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상반기에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54% 줄었다.[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