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증권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연간 실적 개선과 배당 기대감 유효"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8-12 09:2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교보증권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연간 실적 개선과 배당 기대감 유효"
▲ 교보증권이 삼성증권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삼성증권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9일 4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2024년 2분기 좋은 실적을 내며 연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579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70.2% 늘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운용손익과 금융수지 측면 이익이 늘었다”며 “수탁수수료수익과 기업금융(IB)관련 수익 등도 커지며 순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금까지의 배당성향을 고려했을 때 올해 배당 기대감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증권 9일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7.3%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79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44.3%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