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영업이익 594억으로 21% 줄어, 매출은 제자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8-09 17:5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분기 해상운임 상승,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840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 순이익 43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영업이익 594억으로 21% 줄어, 매출은 제자리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분기 해상운임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21.4% 각각 줄었다. 순이익은 17.4% 늘었다.

회사 측은 “홍해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자재 부문은 매출 6천억 원, 영업이익 391억 원을 거뒀다. 

공급망 회복에 따른 신차 판매 증가세를 바탕으로 에어백 사업,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타이어코드의 판가 인상이 수익성에 기여했다.

다만 아라미드 사업은 광케이블 수요 회복 지연과 판가 약세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화학 부문은 매출 2643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화학 부문은 고순도 석유수지(PMR) 증설 완료와 함께 전방 산업 수요 증가로 선방했으며 페놀수지 역시 조선 경기 호황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2분기 매출 554억 원, 영업손실 80억 원을 냈다.

필름사업의 중단영업손익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손실이 줄어들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이사회에서 한앤컴퍼니와 필름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결의했다.

패션 부문은 매출 3266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

다변화된 트렌드와 변동성 높은 대외 환경에도 탄탄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견조한 매출을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중국 내수 부양 정책 등 글로벌 수요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아라미드 펄프 증설 라인 완공, 화학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