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정부 9일부터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긴급대출 접수, 김병환 "신속 집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8-09 17:3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에 관한 유동성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9일 신용보증기금 남대문지점을 방문해 상담창구를 직접 돌아보며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기업에 관한 유동성지원 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 9일부터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긴급대출 접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06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병환</a> "신속 집행"
▲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기업에 관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접수 첫 날인 9일 서울 중구 신용보증기금 남대문 지점에서 관계자와 이야기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김 위원장은 “티몬·위메프 입점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신속한 집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금집행 상황을 살펴 필요하면 추가적 자금지원방안도 마련해 피해기업들을 부족함 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 신용보증기금 지점 99곳과 중소기업정책자금 누리집,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기관 유동성지원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협약프로그램을 통해 피해기업에 3천억 원+a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다. 3억 원 이하 금액은 피해사실 확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3억 원을 초과하면 기업당 한도사장을 통한 금액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각각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300억 원, 1700억 원 규모 유동성 지원을 제공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엔켐 중국 CATL에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 연매출 4배 규모
SK하이닉스 곽노정·한화에어로 손재일,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CEO' 후보
삼성전자 '엑시노스 모뎀 5410' 공개, 발열 분산 위해 외장형 채택
[오늘의 주목주] '신안우이 해상풍력' 한화오션 주가 12%대 급등, 코스닥 에임드바이..
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 작년보다 0.2% 늘어, 판매량 2개월 연속 5위
[23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장동혁 대표는 청개구리, 국힘은 청개구리당"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411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83.6까지 올라
식품업계 후계자 승진은 빛처럼 빨라, 직원 처우·제품 개발 투자는 느림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2.6조에 독일 ZF ADAS 사업 인수, 올 들어 2번째 대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에 훈련기 'T-50' 수출품에 엔진 공급, 4728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