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전북은행, 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실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8-09 16:4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정산 지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은행, 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지원 실시
▲ 전북은행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정산 지연 피해를 입은 고객에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은 7일 이전에 전북은행에서 기업대출을 받고 5~7월에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된 위메프와 티몬 거래 대금 정산 지연 피해 사업자다. 
  
전북은행은 이번 지원으로 최대 1년 동안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진행한다. 시행 기간은 7일부터 2025년 8월6일까지다. 

단 가계대출, 이자선취 대출, 폐업, 자본잠식업체, 부실여신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투입키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까지 싹쓸이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조망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
자산가 유치 전쟁 불 붙인 SC제일은행, 이광희 '글로벌 모델' 이식 승부수 통할까
오리온 전체 매출 중 41% 중국에서, 2년 연속 천억대 배당 주는 '효자 사업장'
한화그룹 미국서 '한화디펜스앤에너지' 설립, 한화솔루션 자회사 '퓨처프루프' 지분 1...
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세에 384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환율 1477.1원 마감
한투운용 ETF 순자산 7배 늘린 배재규 "기술주 장기투자 전략 유효, AI 버블 논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