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전' 참가, 국내외 사모펀드와 3파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8-08 19:4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전에 참가한다.

메리츠화재는 8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하는 MG손해보험 매각 재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전' 참가, 국내외 사모펀드와 3파전
▲ 8일 메리츠화재는 MG손해보험의 4번째 매각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의견문에서 “메리츠화재는 모든 딜을 다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딜도 가용한 모든 정보를 분석해서 가능한 범위에서 입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7월19일 3번째 매각 본입찰이 불발되자 7월31일 입찰을 다시 공고하고 이날 오후 3시까지 최종인수제안서를 접수했다. 

이날 마감한 MG손해보험 매각 재입찰에는 메리츠화재 이외에 국내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도 참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재입찰에 참여한 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해 두 차례 MG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7월19일 3차 매각 본입찰에선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며 불발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