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2503억, 별도기준은 3분기 만에 적자전환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08 16: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한전)이 2분기 조 단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한전은 8일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4737억 원, 영업이익 1조2503억 원, 순이익 114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2503억, 별도기준은 3분기 만에 적자전환
▲ 한국전력공사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1조25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23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2724억 원 영업손실, 1조9044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한전은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기록한 이래 2023년 4분기 1조9천억 원, 2024년 1분기 1조2993억 원을 내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전은 2분기 928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순이익 또한 4562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한전은 “2023년 세 차례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4분기 연속 영업이익 발생했다”면서도 “분기별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으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을 기록해 3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기판매수익은 3조848억 원 증가했다. 판매량이 0.5% 감소했음에도 2023년 세 번에 걸친 요금 인상에 힘입어 판매단가가 8.5% 상승한 덕분이다.

영업비용은 연료 가격 하락으로 감소했다. 자회사 연료비가 4조2154억 원 감소했고 전력시장을 통한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 또한 3조9161억 원 줄었다. 추가로 자회사 연료공급 사업 관련 연료비가 낮아지면서 3182억 원을 아꼈다.

한전은 “최근 중동 분쟁 지속, 고환율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약속한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전력구입비 절감 등 전기요금 원가 감축을 통한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