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GTX-C 2028년 개통 목표 재확인, "후속 절차 진행해 3분기 착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8-07 16: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반박했다.

국토부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GTX-C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승인 뒤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GTX-C 2028년 개통 목표 재확인, "후속 절차 진행해 3분기 착공"
▲ 1월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C 착공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연합뉴스 >

이날 이데일리는 GTX-C노선이 지난해 말 실시계획을 고시했지만 아직 실착공을 위한 착공계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공사기간 60개월을 적용하면 2028년까지 개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는 자금조달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계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3분기 용지가 확보되는 곳부터 즉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공계 제출 이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는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과 경기 수원시 수원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86.46km의 노선이다. 모든 구간이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4조6084억 원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GTX-C 민간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과 실시협약을 맺었고 이어 12월에는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올해 1월에는 착공기념식을 열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saturn
연장 13km인 서울경전철 동북선도 공사기간이 5년인데, 아직 삽도 뜨지 않은 GTX-C를 2028년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까지 한다고? ㅋㅋㅋ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게 4년만에 가능하다고 보냐 ㅉㅉ   (2024-08-08 10: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