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천 만주 매입 뒤 소각 결정, 올해만 두 번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07 10:2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또다시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8일부터 올해 11월7일까지 장내에서 보통주 1천만 주를 매입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천 만주 매입 뒤 소각 결정, 올해만 두 번째 
▲ 미래에셋증권은 7일 자사주를 또다시 매입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매수완료 뒤에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월에도 자사주 보통주 1천만 주를 매입소각한 바 있다. 이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3개년(2024~2026년도) 주주환원정책을 올해 2월 발표한 바 있다.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을 강화해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