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웰푸드 "롯데상사와 합병 관련해 여러 방안 검토 중"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06 20:2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롯데상사와 합병을 추진한다.

롯데웰푸드는 6일 공시를 통해 “롯데상사와 합병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라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로 다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롯데상사와 합병 관련해 여러 방안 검토 중"
▲ 롯데웰푸드가 6일 롯데상사 합병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롯데상사는 1974년 설립돼 농·축·수산물 및 식품 원료 등을 생산 및 조달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회사다.

미국, 베트남, 호주, 러시아 등에 해외 법인을 갖췄으며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191억 원, 영업이익은 148억 원이다.

식품 제조사인 롯데웰푸드가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롯데상사와 합병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원가 절감 효과에 더해 생산성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모태이자 제과 및 빙과류 부문의 핵심 회사다.

1967년 설립된 롯데제과가 2022년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한 뒤 2023년 4월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바꾸면서 지금의 이름이 됐다.

2023년 연결기준으로 롯데웰푸드의 매출은 4조664억 원, 영업이익은 1770억 원이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