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와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계약이다.
벤투스 S1 에보 Z에는 메르세데스-AMG가 최적의 접지력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갖춘 타이어에 부여하는 'MO1' 심볼이 각인됐다.
벤투스 S1 에보 Z는 맞춤형 스포츠 패턴과 변형된 컴파운드를 적용해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그립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특수 설계한 패턴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고강도 첨단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 보강 벨트를 장착해 마른 노면에서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아라미드 소재는 고속에서 원심력으로 인한 타이어의 불필요한 변형을 방지한다. 이는 방향을 바꿀 때 횡력으로 인한 트레드 변형을 최소화해 최적의 핸들링과 제어 구현을 돕는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