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G, 담배와 인삼 판매 모두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0-27 18: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가 담배와 인삼 판매의 고른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 실적이 늘었다.

KT&G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2억 원, 영업이익 426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15.1% 늘어났다.

  KT&G, 담배와 인삼 판매 모두 호조로 3분기 실적 늘어  
▲ 백복인 KT&G 사장.
별도기준으로 3분기에 매출은 7538억 원, 영업이익은 3493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10.4% 늘어났다.

담뱃값 인상으로 줄었던 국내 담배판매가 늘었고 수출담배 매출도 증가했다.

KT&G는 3분기에 국내에서 122억 개비의 담배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났다. 3분기 국내시장 점유율은 59.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담배수출은 19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났다.

자회사 KGC인삼공사는 3분기에 매출 3454억 원, 영업이익 68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29.5% 증가했다.

KT&G 관계자는 “KGC인삼공사는 3분기에 로드샵, 백화점, 홈쇼핑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