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장관 박상우 사우디 장관과 협력 논의, "스마트시티·철도 역량 결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31 17:0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장관과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이 만나 인프라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사우디 장관과 협력 논의, "스마트시티·철도 역량 결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인프라 및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 >

이날 면담은 전날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방한한 마지드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 장관은 “사우디의 도시개발 메가 프로젝트에 한국이 축적한 주택 및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국이 함께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국토부는 제1위 해외건설 수주국인 사우디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기술 중심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과 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 년 동안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왔다.

특히 2022년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한, 2023년 10월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 사이 협력은 스마트 인프라 등 건설 신산업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