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7-29 1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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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F&F가 브랜드 디스커버리를 들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F&F는 29일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F&F가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아시아 국가 진출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F&F 본사.
중국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0개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F&F는 아시아 시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세웠다.
김창수 F&F 회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F&F 본사 강당에서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브랜드 MLB의 해외 진출 성공 경험을 통해 글로벌 패션 사업을 위한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디스커버리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프레시벤트’ 티셔츠를 아시아 여러 나라에 파는 방안을 구성원들에게 제안했다. 프레시벤트는 냉감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