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7-29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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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한국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디바는 8월6일 일본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베이커리 매장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 고디바가 8월6일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베이커리 매장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 <고디바>
고디바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베이커리 매장 고디팡을 오픈했다. 고디바는 빵이라는 친숙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고디바 제품을 자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디바 베이커리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고디바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는 소라빵이다. 초콜릿부터 허브, 생과일까지 다양한 소라빵 라인업을 선보인다. 버터로 만든 크루아상에 초콜릿을 입힌 빵도 만나볼 수 있다.
고디바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소라빵과 크루아상에 가득 채운 소프트아이스크림빵도 선보인다.
고디바는 8월6일 베이커리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닉 쉐볼로 고디바 셰프 쇼콜라티에도 한국을 방문해 고디바 베이커리 국내 론칭을 기념한다.
조현진 고디바 브랜드 총괄 이사는 “최상의 초콜릿에 대한 철학과 열정이 돋보이는 고디바에서 베이커리 매장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베이커리 론칭을 통해 고디바는 일상 속에서 친숙한 빵도 새롭고 특별한 ‘고디빵’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