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4-07-29 10:29:19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의 고급(프리미엄) 바닥재가 반려동물 친화제품으로 인정받았다.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의 고급 주거용 바닥재인 ‘숲 휴가온’이 ‘PS 인증(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KCC글라스 홈씨씨인테리어의 프리미엄 PVC 바닥재 '숲 휴가온'이 적용된 인테리어 모습. < KCC글라스 >
PS 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국가공인시업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안전기준을 충족한 반려동물 제품에 관해 우수성을 인정하는 품질인증 제도다.
숲 휴가온은 대리석과 원목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재현한 홈씨씨인테리어의 최고급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휴가온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함께 적용한 ‘듀얼 공법’이 적용돼 찍힘 및 긁힘에 관한 내구성이 우수하고 생활소음 저감효과와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PVC 바닥재는 두꺼운 쿠션층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춰 반려동물 친화 바닥재로 주목받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2020년 ‘숲 도담’으로 PVC 바닥재 업계 최초의 PS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숲 휴가온이 새롭게 인증을 획득하면서 반려동물 양육 소비자를 위한 바닥재 선택의 폭을 최고급 제품까지 넓히게 됐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숲 휴가온이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뿐 아니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도 알맞은 바닥재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펫테리어(펫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