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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경기 중계에 활용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7-28 1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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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경기 중계에 활용
▲ 현지시각으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손을 흔들고 있다. 이 장면을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이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파리 올림픽 선수 입장 퍼레이드 및 경기 생중계에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에 갤럭시S24 울트라가 사용되었다고 28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은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에서 보트를 탑승한 채로 진행됐다.

올림픽 당국은 85대의 퍼레이드 보트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200여 대를 설치해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단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해 이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가족과 친구, 팬들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시각으로 28일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설치되며 촬영된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시청자들이 이를 통해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 실감나고 역동감 넘치는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삼성전자는 약 360일 동안 1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엄격한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영상 송출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별도로 개발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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