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7-26 10:5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후반에 머물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9일 발표)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0%로 긍정평가(38%)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6%, 서울 67%, 인천·경기 66%, 부산·울산·경남 52%, 대전·세종·충청 51%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46%)와 부정평가(44%)가 비슷했고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58%로 부정평가(29%)를 크게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3%, 30대 75%, 50대 73%, 18~29세 67% 등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8%다. 보수층에서도 긍정평가(48%)와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9%에 이르렀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와 70대 이상에서만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그래프.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모두 지난주와 같았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었다. ‘무당층’은 23%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
오스템임플란트 잇단 자회사 합병, MBK 몸집 불려 '재매각' 수익 극대화 노림수인가
한화솔루션 트럼프 태양광정책 수혜 미뤄져, 박승덕 미국 설비 양산이 돌파구
중국 BYD 친환경차 11만5천 대 리콜, 설계 결함 및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