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 내 적자 대폭 줄어, "3분기 흑자 전망'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7-25 14:1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손익 개선을 이뤘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6조7082억 원, 영업손실 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28%, 전년 동기와 비교해 42%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 내 적자 대폭 줄어, "3분기 흑자 전망'
▲ LG디스플레이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손익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9.4%나 줄었다. 올 1분기 영업손실 4694억원에 비해서도 대폭 줄었다.
 
증권가는 당초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손실이 2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4708억 원, 감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2868억 원(이익률 19.2%)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에는 최근 수요가 늘고있는 올레드(OLED) 제품 비중이 52%까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IT용 OLED 양산 본격화와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OLED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와 우호적 환율 영향에 따라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회사가 3분기에 영업이익 약 8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4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시장과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TEN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꿈의물질'찾았다!!! 제2의 노보노디스크 꿈꾼다~ 1상결과 기존 비만치료제 GLP-1을 뛰어넘었다!!! 요요 부작용없으며 식욕억제가 아닌 먹으면서 살빼는 경구용 혁신비만치료제 KDS2010 FDA,국내2a상(임상기간12주)글로벌제약사 기술이전 공동개발추진중, 메디카코리아제약사(비만약생산공장신축) 자회사편입, 임상비용충당위해 자회사 엠아이텍 3000억 매각협상 및 금융그룹 상상인그룹과 협력
   (2024-07-25 17: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