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채널Who] 최태원 이혼소송 2심이 남긴 것, SK에 씌워진 정경유착 프레임 굴레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7-25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이 나온 이후,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야기는 대부분 최 회장과 노 관장 사이 재산분할 금액에 관한 것들이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최태원 회장이, 그리고 SK그룹이 받게 될 타격은 1조3800억 원이 전부인가, 과연 이 판결에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은 ‘재산분할의 규모’ 뿐인가 하는 점이다. 

최 회장 본인 역시 이 판결이 우리 사회에 던진 화두가 단순히 ‘돈’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2심 판결 직후 SK그룹 사내게시판을 통해 “우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역사가 정면으로 부정당한 것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과연 최 회장이 이번 판결과 관련해 가장 걱정하고 있는 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 어떤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일까?

최 회장과 노 관장 사이의 이혼소송과 정경유착, 그리고 SK그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AI 합병 찬성 안 한다", 자금 조달 확대해석 선 그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