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두산로보틱스에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 관련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24 17:1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두산로보틱스가 추진하고 있는 인적분할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발표한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라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완전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인적분할 합병, 두산밥캣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 중이다.
 
금감원, 두산로보틱스에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 관련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 금융감독원은 24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인적분할 합병, 두산밥캣과의 포괄적 주식교환과 관련해 두산로보틱스가 1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두산로보틱스가 15일 제출한 증권신고서(합병), 증권신고서(주식의포괄적교환·이전) 등에 대한 심사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24일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들은 효력이 정지된다.

현행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현 법률은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 기재 중요사항이 누락된 경우 △중요사항 기재가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정정신고서를 요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3일 “두산로보틱스의 분할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 증권신고서 검토 결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주주에게는 분할합병 및 주식교환으로 받게 될 두산로보틱스 주식의 고평가 상태 및 주가하락 가능성이 핵심 위험요소임에도 추상적으로만 기재되고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금감원은 두산로보틱스로 하여금 증권신고서 투자위험요소 중 두산로보틱스 주식의 실적 대비 고평가 상태 및 향후 변동 가능성에 대한 위험을 다른 사업상 위험 이상으로 상세히 명시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