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완섭 환경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여야 합의로 채택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7-24 17:0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환경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완섭 환경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여야 합의로 채택
▲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오른쪽부터),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4일 대통령실이 발표한 장관급 인선안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함께 지명된 인물이다.

22일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 처가 회사가 정부 납품·용역을 했다는 특혜 의혹과 총선용 가족 위장전입 의혹, 석사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진숙 후보자나 김병환 후보자 인선안이 야당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것과 비교해 김 후보자 인선안은 순조롭게 통과됐다.

김완섭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1968년 4월19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지난해까지 기재부 2차관을 지냈다. 올해 4월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브리핑에서 “김완섭 장관 후보자는 환경분야 예산편성과 사회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거쳤고 윤석열 정부의 지난 예산편성을 총괄하는 등 누구보다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평가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