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연 4%로 상향, 이재원 "고객 중심 혜택 강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23 19:5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4.0%로 상향한다.

빗썸은 고객 중심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연 4.0%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연 4%로 상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43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원</a> "고객 중심 혜택 강화"
▲ 빗썸이 고객 예치금에 관한 이자 성격을 띄는 원화 예치금 이용료의 요율을 연 4%로 올렸다.

이용료는 19일 시행된 가산자산이용자보호법(가산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화폐거래소가 고객의 예치금에 관해 지급하는 이자 성격을 지닌다.

연 4.0%의 이용료율은 제휴은행인 NH농협은행에서 관리하고 운용해서 발생하는 연 2.0%의 이자에 빗썸이 추가로 지급하는 연 2.0%를 더해 산정됐다.

이는 19일 최초 공지한 연 2.0%에서 2배, 수정 공지한 연 2.2%보다 1.8%포인트 인상된 수치로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빗썸 방침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상향된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은 24일부터 적용된다. 예치금 산정 기준은 매일 오후 11시59분59초 원화잔고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번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은 다른 거래소와 경쟁이라기보다 고객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당사 기조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고객에게 드린 약속인 만큼 가능한 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샹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