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2890조2천억, 지난해 하반기보다 6% 증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2 11:5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국내 증권결제대금이 2년 만에 직전 반기 대비 늘었다.

2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은 2890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8.8% 줄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2890조2천억, 지난해 하반기보다 6% 증가
▲ 예탁원의 22일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결제대금이 상승추세로 돌아섰다.

증권결제대금은 2022년 상반기 3650조 원에서 2022년 하반기 3353조 원, 2023년 상반기 3168조 원, 2023년 하반기 2729조 원 등 3개 반기 연속 줄었는데 2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채권결제대금의 반등이 전체 추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결제대금은 마찬가지로 3개 반기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상반기 2646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2538조6천억 원)보다 4.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주식결제대금은 190조8천억 원에서 243조7천억 원으로 2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개 반기 연속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키움증권 "GKL 3분기 중국·VIP 중심 드롭액 성장, 무비자 시행으로 실적 개선"
SK증권 "기아 3분기 관세 비용 1조500억 지불, 영업이익 28% 감소 추정"
삼성전자 엔비디아 맞춤형 반도체용 'NV링크 퓨전' 생태계 합류, ASIC 제작·설계 ..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율 향상에 고전, 내년 생산량 '품절'에 고민 더 커져
한화증권 "LS-호반 경영권 분쟁 핵심, 41조 규모 해저케이블 시장 패권 다툼"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