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2%, 정당지지 민주 38.7% 국힘 31.3%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7-22 10:5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7.2%, 정당지지 민주 38.7% 국힘 31.3%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 <여론조사 꽃>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 꽃이 22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27.2%, 부정평가는 71.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15일 발표)와 같았고 부정평가는 0.8%포인트 하락했다.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9.1%로 긍정평가(40.9%)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4.2%포인트)과 부산·울산·경남(3.5%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늘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2.9%, 대전·세종·충청 75.3%, 인천·경기 73.6%, 서울 71.4%, 부산·울산·경남 68.3%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62.1%로 부정평가(35.1%)를 크게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6.9%, 30대 81.9%, 18~29세 81.8%, 50대 80.1%, 60대 57.7%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8,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5.5%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4.0%에 이르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1.3%, 더불어민주당 38.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9%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내렸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1.0%, 개혁신당 3.1%, 진보당 0.8% 등이었다. 무당층은 1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9일과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6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