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대 빠져 2850선, 코스닥은 약보합 850선 지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12 16: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1%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35포인트(1.19%) 하락한 2857.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대 빠져 2850선, 코스닥은 약보합 850선 지켜
▲ 12일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외국인투자자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끝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547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에 마침표가 찍혔다. 

개인투자자가 472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8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3.65%)와 SK하이닉스(-3.32%), 삼성전자우(-4.01%) 등 반도체업종 주가 위주로 크게 내렸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세에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완성차업체인 현대차(-2.51%), 기아(-0.82%) 주가가 빠졌고 LG에너지솔루션(-0.53%) 주가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8%)와 셀트리온(1.61%), KB금융(1.87%) 주가는 상승했다.

POSCO홀딩스(0.13%) 주가는 이날 이사회에서 7622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자사주 매입 1천억 원, 자사주 소각 6622억 원)을 결의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종목을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40%)가 코스피지수보다 많이 내렸고 중형주(-0.09%), 소형주(-0.24%) 주가도 빠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차익실현 영향에 반도체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1.92%), 섬유의복(1.88%), 의약품(1.77%), 건설업(1.34%)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0.31%), 비금속광물(0.20%), 서비스업(0.15%) 주가도 올랐다. 

기계업종에서 두산로보틱스(23.92%) 주가가 급등했고 두산밥캣(5.00%)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4.35%) 주가는 하락했다. 

전날 시장이 끝난 뒤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 아래 자회사로 두기로 했다. 알짜배기 기업인 두산밥캣의 지분구조가 바뀜에 따라 주가도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섬유의복업종에서 한세실업(4.60%)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인 미국 GAP(갭)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업종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12.10%) 주가가 일본시장 진출 기대감에 급등했고 유한양행(7.47%) 주가도 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5포인트(0.24%) 내렸지만 850선을 지켰다. 

외국인투자자가 8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가 538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1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3.54%), 알테오젠(1.11%), 에코프로(3.15%), 셀트리온제약(2.79%)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주가가 상승했고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중국 판매 허가를 얻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올랐다. 

반면 HLB(-5.69%), 삼천당제약(-3.40%), 엔켐(-1.46%), HPSP(-1.17%) 주가는 떨어졌다. 리노공업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79.6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