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나란히 약세, 미국 반도체주 부진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12 10:2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나란히 약세, 미국 반도체주 부진 영향
▲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미국 반도체주 하락 영향으로 12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3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3.31%(2900원) 떨어진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16%(1900원) 낮은 8만57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8만41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3.32%(8천 원) 하락한 23만3천 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가온칩스(-3.81%), 미래산업(-3.74%), DB하이텍(-3.45%), 주성엔지니어링(-3.17%), 한미반도체(-2.86%) 등 주가도 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7%(204.88포인트) 떨어진 5699.66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5.57%), 마이크론(-4.52%), 인텔(-3.93%), 브로드컴(-2.22%), AMD(-1.10%) 등 주요 반도체기업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반도체주는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월 들어 10일까지 7거래일 동안 7.90% 올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