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프로틴', 출시 3달 만에 100만 개 팔려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7-11 13:4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새로운 식물성 단백질 음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1일 얼티브프로틴쌀밥맛·밤맛이 4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프로틴', 출시 3달 만에 100만 개 팔려
▲ CJ제일제당이 4월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프로틴쌀밥과 밤맛의 모습. < CJ제일제당 >

통상 가공식품 신제품의 월 평균 매출이 10억 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

얼티브프로틴쌀밥맛·밤맛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 프로그램에서 기존 제품인 햇반·맛밤을 개량해 재탄생시킨 단백질 음료다. 얼티브는 이노백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6월 출시된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개량 과정에서 쌀 분말과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음료 용기에도 햇반과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맛이 익숙해 거부감이 없다는 점이 단백질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맛있는 식물성 음료와 디저트 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