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증권 복수노조와 개별교섭해 임단협 체결, 올해 임금 4.9% 인상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10 17: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복수노조와 협상을 통해 임금 인상률 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증권은 두 노동조합(삼성증권노동조합, 삼성증권통합노동조합)과 개별교섭을 통해 2024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10일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복수노조와 개별교섭해 임단협 체결, 올해 임금 4.9% 인상
▲ 삼성증권은 10일 임단협 체결식을 열고 올해 임금인상률을 4.9%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은 4.9% 인상된다. 노사간에 합의한 올해 임금 인상률이라고 삼성증권은 밝혔다.

이 밖에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기간 확대, 출장시 숙박비 지원 상향 등 직원 복지도 개선했다.

삼성증권은 “복수노조 사업장임에도 노동조합의 교섭권 보장을 위해 양 조합과 20년 넘게 개별교섭을 진행해왔다”며 “이를 통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간 갈등없이 원만하게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