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투자 "JB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고른 성장에 올해 최대 실적 예상"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10 09:4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증가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BNK투자 "JB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고른 성장에 올해 최대 실적 예상"
▲ BNK투자증권은 10일 JB금융지주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J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9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JB금융지주 주가는 14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고마진 사업 회복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캐피탈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비이자이익도 늘고 있다”며 “JB금융지주가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JB금융지주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지배주주) 64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9.4% 늘어나는 것이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으로 원화대출이 성장하면서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비이자이익은 캐피탈 인수금융 확대와 유가증권 이익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JB금융지주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환원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JB금융지주는 올해 총주주환원율이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높아지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