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K이노엔 주가 장중 11%대 강세, 실적 큰 폭 개선 전망에 투자심리 개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09 10:3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이 의료파업 영향을 받지 않고 순항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HK이노엔 주가 장중 11%대 강세, 실적 큰 폭 개선 전망에 투자심리 개선
▲ HK이노엔 주가가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9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코스닥시장에서 HK이노엔 주식은 전날보다 11.29%(4100원) 오른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4.26%(1550원) 높은 3만785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K이노엔이 2024년 매출 9290억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50.8% 늘어나는 것이다.

HK이노엔은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보다 11%, 56.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의료파업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전문의약품(ETC)사업부문에서 고협압, 당뇨 치료제 매출이 성장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며 “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미국 임상 결과 발표 등 주가 상승 소재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