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X와 원신이 협업해 8일 '원신 미니니' 8종을 공개했다. < IPX > |
[비즈니스포스트] IPX(옛 라인프렌즈)가 게임사 호요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새로 선보인다.
IPX는 호요버스의 인기게임 '원신'의 게임 지적재산권(IP)과 IPX의 인기 IP '미니니'를 접목해 '원신 미니니' 8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원신 게임의 아이콘 '페이몬'을 포함해 게임 내 7개 지역 중 번개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나즈마의 인기 캐릭터 7종(라이덴 쇼군, 아야토, 아야카, 카즈하, 코코미, 요이미야, 타로마루)을 새로 출시했다.
IPX는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IPX는 이번 '원신 미니니'를 시작으로 호요버스와 파트너십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올해 여름 일본 내 라이센스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전세계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로 했다.
IPX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의 캐릭터 IP를 IPX만의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새로운 IP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