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투자 "호텔신라 목표주가 하향, 중국 경기침체 지속돼 면세사업 부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7-08 09:1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중국 관광객의 소비위축에 따른 면세사업 침체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투자 "호텔신라 목표주가 하향, 중국 경기침체 지속돼 면세사업 부진"
▲ 중국 관광객이 쇼핑보다 체험위주의 관광을 늘려가며 면세사업부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내려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호텔신라 주가는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면세사업부의 더딘 실적 회복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관광 그룹투어를 허용해줬음에도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더딘 경기회복과 중국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 변화 등이 호텔신라의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중국 관광객의 여행 패턴을 살펴보면 단체 관광보다 개별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쇼핑보다 체험중심의 여행이 증가하며 면세사업 실적이 느리게 회복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94억 원, 영업이익 31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8% 감소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뤄진 중국의 대규모 온라인 쇼핑행사인 618에서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며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보따리상(따이공) 매출 회복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690억 원, 영업이익 13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5.2%, 영업이익은 4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보유 지분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