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ESG경영 성과와 앞으로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 한화생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 전략방향과 과제를 실천한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삼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환경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중심으로 세부적 전략과제를 실천한 결과가 담겼다.
한화생명은 환경경영 부문에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사회공헌 부문에는 상생금융상품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출시와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이 담겼다.
한화생명은 ESG협의회 신설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활동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ISMS-P)과 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 획득 등 정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활동성과도 담겼다.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ESG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매년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