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과열 분위기 편승한 무리한 대출 안 돼"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03 16: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가계부채 반등에 은행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3일 서울 영등포 본원에서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를 열고 15일부터 가계대출 취급 국내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금감원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과열 분위기 편승한 무리한 대출 안 돼"
▲ 금융감독원이 가계부채 반등에 은행권 현장점검을 벌인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93.5% 수준으로 2년 연속 하락했지만 올해 4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스트레스DSR  준수 여부와 가계대출 경영목표 수립 및 관리 체계 등 전반적 관리 실태를 들여다본다.

금감원은 “가계대출의 건전선 관리를 위해서는 담보가치에 의존하기보다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심사 관행이 안착돼야 한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방향이 실제 영업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은행권은 최근 일부 과열 분위기에 올라타 무리하게 대출을 확대하지 않고 올해 초에 각 은행이 설정한 경영목표 범위 안에서 가계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 17곳의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과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계대출의 선제적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부 당국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정부가 올해 내놓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도 밝혔듯 금감원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90%대 초반 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DSR 규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오늘Who] 이한우 현대건설 북유럽 차세대 에너지시장 정조준, 핀란드 경제사절단과 협..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한국은행 "반도체 2027년 상반기까지 호황 이어질 것,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미국 부통령 밴스 "최종안 수용 지켜보겠다"
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위한 TF 출범, "이해할 수 있는 공시로 개편"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 재건축 수주 깃발 세웠다, 6892억 규모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산업장관 김정관 "정부 비축유 방출 않고 4~5월 넘길 듯, 나프타 수급도 안정 국면"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LG유플러스 13일부터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진행, "보안 강화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