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DL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 DL건설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
국토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업체들의 협력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럭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DL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 노력을 통해 올해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모두 19곳으로 이들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인도 평가 및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혜택을 받는다.
DL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뿐 아니라 사회와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