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4-07-02 1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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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위원장은 2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과천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고 “야당이 국회에 발의한 탄핵안에서 주장하는 탄핵사유가 법적 정당성을 결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야당의 탄핵 소추 시도는 헌법재판소의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구하려는 것보다 저의 직무정지를 통해 방통위의 운영을 마비시키고자 하는 정치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