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중동 리스크 겹쳐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02 08:3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5%(1.84달러) 상승한 배럴당 83.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중동 리스크 겹쳐
▲ 바레인에 위치한 석유 시추기.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88%(1.60달러) 오른 배럴당 86.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으로 원유 수요 기대가 커진 가운데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이어지며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드라이빙 시즌은 5월27일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2일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말한다. 미국인들의 차량 이용량이 높아지는 기간이라 통상적으로 휘발유 수요가 급증한다.

중동 지역 팔레스타인에서는 위기감이 재차 고조됐다.

1일(현지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동부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개령을 내렸다.

같은 날 팔레스타인계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가 이스라엘군 목표물을 향해 로켓을 발사한 뒤 내려진 조치였다.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군이나 민간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이스라엘군 지령에 따라 칸 유니스 시내 나세르 병원 등 주요 시설들의 직원들이 도시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하반기 원유 시장이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유가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금 '페이백' 경쟁에..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촉각,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