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티볼리 덕에 4분기 흑자 낼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0-20 18:5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가 티볼리 판매호조에 힘입어 4분기 다시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신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이 끝나 내수시장이 크게 위축됐지만 쌍용차 티볼리가 7월 최저점을 찍은 뒤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티볼리와 티볼리에어의 신흥국 수출도 늘고 있어 3분기 적자에서 4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쌍용차, 티볼리 덕에 4분기 흑자 낼 듯  
▲ 최종식 쌍용차 사장.
쌍용차는 4분기 매출 9580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8% 줄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전체 판매고에서 56%를 차지하는데 2015년 출시된 뒤 쌍용차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이 지난 6월30일 종료되면서 지난 7월부터 국내 자동차시장은 급격하게 위축됐는데 티볼리는 타격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 티볼리는 7월 7546대가 판매된 뒤 9월 8011대 판매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3분기에 티볼리를 2만3233대를 팔아 지난해 3분기보다 2.5% 감소한 데 그쳤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의 3분기 내수판매가 지난해 3분기보다 11.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셈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소형SUV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데 힘입어 쌍용차가 4분기에도 티볼리의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쌍용차가 신흥국 공략에 나선 것도 4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 연구원은 “쌍용차가 이란 등 중동과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국공략을 강화하며 4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