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신증권 "DL이앤씨 주택 원가율 개선 지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 이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28 09:5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2분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DL이앤씨 목표주가 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DL이앤씨 주택 원가율 개선 지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 이하"
▲ DL이앤씨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 DL이앤씨 주식은 3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DL이앤씨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랜트 매출이 증가하지만 주택 원가율 개선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60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9% 늘지만 영업이익은 7.1% 줄어드는 것이다.

2분기 예상 실적을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영업이익은 28%가량 밑도는 것이다.

매출은 DL이앤씨 별도기준 주택부문에서 최근 3년 동안 착공물량 감소에 따른 둔화세가 유지된 반면 플랜트부문은 국내외 대형 현장들의 공사가 진행된 데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주택 원가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탓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DL이앤씨 별도기준 주택부문 매출총이익은 650억 원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해 분기 평균(665억 원)과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상반기 주택 착공물량이 양호해 하반기에는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간 주택착공 목표를 1만7천여 세대로 잡았는데 상반기에 5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원활한 착공은 주택부문 매출 추가 감소 우려를 줄이고 원가율 개선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반기 주택 원가율 개선과 플랜트 추가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8조5900억 원, 영업이익 305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