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글로벌 물류기업과 세 번째 '지속가능항공유' 협력관계 체결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6-27 11:1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글로벌 물류기업과 세 번째 '지속가능항공유' 협력관계 체결
▲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오른쪽)이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로지스틱스 아태지역 항공해운
부문리더와 26일 중국 상하이 항공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협력관계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의 지속가능항공유 참여 프로그램에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26일 중국 상하이 항공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세바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을 활성화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물류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협력관계는 국내 물류기업 LX판토스, 일본 물류기업 유센로지스틱스에 이어 세 번째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화석연료가 아닌 옥수수나 사탕수수,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재활용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로지스틱스는 항공사의 지속가능항공유 구매 및 사용을 지원하고 대한항공은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로지스틱스 아태지역 항공해운 부문리더는 "대한항공과 협업해 탈탄소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항공유의 도입은 항공화물 업계가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방법이다"고 말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참여형 지속가능항공유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협력관계를 맺은 기업을 계속해서 늘려 고객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