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에 6선 주호영, "민주당 출신 의장 독단 방지에 최선"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6-27 10:4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국회부의장에 6선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최다선인 주호영 의원을 국회부의장 추천 후보로 확정했다. 주 의원은 이날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천돼 표결을 거치면 국회부의장이 된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에 6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민주당 출신 의장 독단 방지에 최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회방송 생중계 화면 갈무리>

주 의원은 4선인 박덕흠 의원과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을 치러 승리했다.

주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국회부의장으로서 국회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과 부의장의 전횡을 막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부와의 소통에도 힘쓸 것”이라며 “민주당 출신 의장과 부의장들의 독주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제 경험을 의원들과 공유해 우리 당이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1960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태어나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3년까지 판사로 일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수성구을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주 의원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돼 6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