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59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7월 첫째 주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27일 코인게이프는 7월 첫째 주부터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2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8분 비트코인은 24시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2% 내린 859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8% 낮아진 476만9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68% 내린 80만8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0.89%), 도지코인(-1.69%), 에이다(-1.62%)는 24시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7% 오른 19만3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24시간과 같은 1412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블라스트(34.26%), 래드웍스(25.44%), 페치(12.2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 8곳 모두 'S-1(증권신고서)' 문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네이트 제라시 ETF스토어 최고경영자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출시 일정은 명확하지 않지만 앞으로 2~3주 안에 출시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런 예측은 7월 첫째 주인 2일이나 4일 이전에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한 가상화폐 분석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견해라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