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연금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4년 5월 말 기준 연금자산이 17조 원을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연금자산이 17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5년간 삼성증권의 연금자산 규모 추이. <삼성증권> |
삼성증권의 연금자산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15조 원 초반대에서 움직였던 연금자산 규모는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17조1천억 원까지 불어났다.
삼성증권은 다양한 연금상품 라인업을 강점으로 꼽았다.
‘삼성증권 3분DC’는 비대면으로 서류 작성 없이 몇 가지 정보만 기입하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에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내 관리수수료를 없앤(펀드보수 별도) '다이렉트 IRP'를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모바일을 통한 퇴직연금 채권 매매 서비스도 개시했다.
삼성증권은 8월 말까지 퇴직연금(DC, 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모바일 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앱을 통해 DC와 IRP계좌에서 채권을 최초 매수하면 커피 쿠폰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