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2년5개월 만에 장중 2800선 넘어서, 코스닥도 860선 강보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20 10:4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년5개월 만에 장중 2800선을 넘어섰다. 

20일 오전 10시35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9포인트(0.26%) 높은 2804.62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2년5개월 만에 장중 2800선 넘어서, 코스닥도 860선 강보합
▲ 20일 장중 코스피지수가 2800선 위로 올라갔다. 사진은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17%) 높은 2802.1에 거래를 시작한 뒤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89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8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67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를 맞아 휴장하면서 국내증시는 뚜렷한 방향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깨끗한나라우(29.96%)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DB(28.24%), SK이노베이션우(25.57%), 깨끗한나라(22.87%), DB하이텍(15.38%), SK이노베이션(14.52%), 국도화학(11.03%) 등 주가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25%), 삼성전자우(0.16%), KB금융(1.27%) 등 3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9%), 현대차(-0.3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기아(-1.74%), 셀트리온(-0.76%), 포스코홀딩스(-0.54%) 등 6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높은 861.25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50억 원어치, 개인투자자가 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캐리소프트(29.94%)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드래곤플라이(18.41%), 한선엔지니어링(17.68%), 전진바이오팜(17.11%), 인화정공(15.15%) 등 종목 주가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HLB(1.58%) 주가가 홀로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44%), 에코프로(-1.35%), 엔켐(-0.18%), 리노공업(-0.96%), 셀트리온제약(-0.53%), 삼천당제약(-1.47%), 클래시스(-0.90%), HPSP(-2.43%) 등 8개 주가는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