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수에 2790선 강세, 52주 신고가 새로 써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19 11: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2800선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2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29포인트(1.06%) 높은 2793.21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기관 외국인 순매수에 2790선 강세, 52주 신고가 새로 써
▲ 코스피지수가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전날보다 22.24포인트(0.80%) 높은 2786.16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2798.55까지 오르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기관투자자가 2642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58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756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금호건설우(29.98%)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디아이(19.04%), 넥스틸(14.94%), 동부건설우(14.23%) 주가도 1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2.56%), 삼성전자우(0.48%) 등 반도체주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36%), 현대차(2.47%), 기아(2.21%), 삼성바이오로직스(1.08%), 셀트리온(1.45%), KB금융(1.16%), 포스코홀딩스(0.41%) 등 종목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0포인트(0.49%) 상승한 863.1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9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06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15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장한 미래에셋비전스팩5호(83.75%)과 씨어스테크놀로지(50.59%) 주가가 급등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페24(29.91%)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한국제14호스팩(27.25%), 케이씨에스(24.53%), 이엠텍(22.82%), 옵투스제약(21.64%) 등도 2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천당제약(10.11%), 클래시스(8.11%) 주가가 강하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0%), 에코프로(0.74%), 셀트리온제약(1.20%), 실리콘투(4.48%) 등 종목 주가도 장중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2.56%), HLB(-0.80%), 엔켐(-0.19%), 리노공업(-0.38%)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통신·AI 양대 사내회사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임원 30% 감축
중국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넓힌다, 전력망 넘어 산업과 운송 부문으로 확대
'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고분양가 뚫고 분당서 청약 흥행, 신도시 사업성 기대 커져
삼성 '한번에 1천원씩'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누적 기부금 112억
삼성전자 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 전장분야 협력 논의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벤츠 회장 만난 LG그룹 전장 계열사 사장단,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