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6-19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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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최근 작품 활동이 활발한 영화배우의 과거 작품을 재개봉한다.
CJCGV는 7월2일까지 '건축학개론', '헤어질 결심', '아가씨(확장판)', '남산의부장들' 등 영화 4편을 재개봉하는 ‘출구봉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CJCGV가 최근 개봉작들의 출연배우들의 과거 작품을 재개봉한다.
해당 작품들은 최근 개봉작들의 주연 배우들이 과거 출연한 영화들이다.
건축학개론과 헤어질결심은 25일까지 상영한다.
건축학개론은 최근 개봉작 원더랜드의 주연 배우 배수지씨가 데뷔한 영화로 2012년 개봉됐다. 스무살 첫 사랑을 아련히 회상하는 영화다.
헤어질결심은 박찬욱 감독에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안긴 작품이다. 최근 원더랜드의 출연배우 탕웨이씨가 주연을 맡았다. 2022년 개봉 당시 높은 다회차 관람 기록을 남겼다.
아가씨(확장판)과 남산의부장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영한다.
아가씨(확장판)은 영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 하정우씨가 출연한 영화로 2016년 개봉했다.
남산의부장들은 영화 핸썸가이즈의 주연배우 이성민씨가 출연했다. 코미디영화인 핸썸가이즈와 다르게 이성민씨의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를 볼 수 있다.
전정현 CJCGV 콘텐츠편성팀장은 "최신 한국영화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들의 인상 깊은 전작을 모아 '출구봉쇄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개봉 당시에는 미처 몰랐던 최애 배우의 명작을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다시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